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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형 배송 트럭 줄이는 '마이크로 허브' 시범사업 확대
뉴욕시가 도심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배송 시스템 확대에 나섰습니다. 대형 트럭 대신 전기자전거와 소형 전기차를 활용하는 이른바 ‘마이크로 허브’ 사업을 맨해튼 지역으로 확대했는데요. 시행 1년 만에 3천 회 이상의 트럭 운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도심 내 배송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한 ‘마이크로 허브’ 시범사업을 확대합니다. 교통국은 최근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새로운 마이크로 허브 두 곳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 허브는 대형 배송 트럭이 지정된 공간에 화물을 내려놓으면, 이후 손수레나 화물용 전기자전거, 전기 밴 등 친환경 소형 운송수단이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을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대형 트럭의 도심 진입을 줄이고 교통 체증과 탄소 배출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
뉴욕시 학급당 학생 수 축소 법안의 시행 시한 2년 연장
뉴욕시 공립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도록 한 주정부 법안의 시행 시한이 2년 연장됩니다. 뉴욕주는 당초 2028학년도까지 학급 규모 축소를 완료하도록 했지만, 교실과 교사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시행 일정을 늦추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주 의회와 뉴욕시가 공립학교 학급 규모 축소 의무화 법안의 시행 시한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새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시는 오는 2029~2030학년도까지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충족하면 됩니다. 해당 법은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는 학급당 20명, 4학년부터 8학년까지는 23명, 고등학교는 25명 이하로 학생 수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당초 모든 학교는 2027~2028학년도까지 기준을 충족해야 했지만, 교실 부족과 교원 채용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제기되면서 일정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새 합의안에 따르면 뉴욕시는 올해 전체 학급의 70%를 기준에 맞춘 뒤, 향후 3년
뉴저지 예비선거 결과...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 승리 외
어제 치러진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팰리세이즈파크의 폴 김 시장이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연임 도선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선거에서는 저스틴 강 후보가 본선행에 올랐습니다. 한인을 포함한 주요 선거 결과를 송지영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어제(2일) 실시된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오는 11월 있을 본선거에 나설 각 정당의 후보들이 선출됐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의 폴 김 시장이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 시의원인 민석준 후보를 누르고 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개표 결과 김 시장은 770표를 획득해 560표를 얻은 민 후보를 제치고 58% 대 42%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김 시장은 오는 11월 본선에서 전 공화당 소속 시의원이었던 스테파니 장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두 후보의 대결은 지난 2023년 시장 선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당시 장 후보는 접전 끝에 시장직에 근접했으나, 선거 과정에서
뉴욕시, 맨해튼 34가 버스전용도로 사업 재추진… '버스 속도 최대 60% 향상 기대'
뉴욕시가 맨해튼 대표 혼잡 구간인 34가에 버스 전용도로 조성 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매일 2만8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횡단 버스 노선의 운행 속도와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시 당국은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자 안전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맨해튼 34가 버스전용도로 조성 사업을 재개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장은 2일 맨해튼 34가를 가로지르는 버스전용도로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버스전용도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맨해튼 3애비뉴부터 9애비뉴까지 34가 전 구간 양방향으로 운영됩니다. 이 구간에서는 시내버스와 트럭, 긴급차량만 직진 통행이 허용됩니다. 일반 승용차는 지역 접근은 가능하지만, 도로에 진입한 뒤 첫 번째 가능한 교차로에서 반드시 방향을 바꿔 해당 구간을 빠져나가야 합
트럼프 행정부, 메디케이드 근로요건 면제 대상 공개… 임산부·어린 자녀 부모 등 포함
트럼프 행정부가 2027년부터 시행되는 메디케이드 근로요건의 세부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장애가 있는 재향군인, 중증 질환자 등은 근로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노숙인은 별도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 수급자의 근로요건 시행을 앞두고 면제 대상자 범위를 공개했습니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는 2일 각 주정부가 근로요건을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연방정부는 당초 6월 1일까지 시행 방안을 제시하도록 규정해 왔습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2027년 1월 1일부터 상당수의 성인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건강보험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최소 80시간 이상 일하거나 학교에 다니거나 자원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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